 |
22개월 앞니 부러짐.. |
| |
 |
김남연 |
| |
 |
|
|
돌즈음 형이 식탁의자에 메달리면서 거실바닥에 쿵하는 사고가 있었어요.. 할머니랑 있어 저는 보지 못했어요..
아직 앞니가 나온상태가 아니라 시간을 두고 보자 했는덕 9월에 치아색이 변하고 잇몸에 염증이 생겨 신경치료늘 2번에 걸쳐 진행하였습니다 지금 22개월된 남아구요.. 염증이 잘 가라앉아 10.6일에 확인해보자고 하셨는데, 잘됐을거라 기대하고 있었던터라..
이 사고는 더더욱 안타깝습니다..
근데 어제 저녁에 사단이 났어요 형인가 엎드려 있는데 그 위에 말타기 하려는것처럼 올라가려다가 밀치면서떨어졌다 더라구요.. 이번에는 제가 있었는데 보진못했어요.. 그럼면서 앞니가 부러졌는데 오늘 대학병원에 다녀왔는데.. 뿌리는 살아있다더라구요.. 뿌리는 건드리지 않기로 했구요..
저는 그걸 볼때마다 죄책감이 들어 의친를 빨리하고픈데요.. 30개월이면 보편적으로 가능하다고 적혀있던데.. 그때 가능함 할수 있는거죠? 최대한 빨리 해주고싶은 맘이라서요..
사진으로 식별은 어려우시겠지만.. 혹시 지금 당장 해줄수 있는게 있나요?
|
|
|
| |
 |
|
안녕하세요, 어머님.
고생고생해서 치아를 살려놨는데 부러지는 일이 일어나버렸네요.
그래도 영구치는 아니니까 크게 걱정하지는 마세요.
뿌리의 어느 부분에서 부러져서 치관부(머리부분)가 빠져버린 상태인데요.
보통은 유치 큰어금니 부분에 틀니를 고정하는 장치를 하기 때문에
30개월 전후에 큰어금니가 나오면 틀니를 해줍니다.
드물지만 유치 작은어금니에 틀니를 고정해 주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는 30개월까지 기다리지 않고 빨리 틀니를 해줄 수 있어요.
단, 틀니를 작은어금니에 고정하므로 고정용 밴드라고 하는 스테인레스
스틸 재질이 웃을 때 보일 수가 있고요.
어리기 때문에 협조가 안되므로 밴드를 장착하고 본을 뜨고 하는 일들이
매우 어려울 수 있어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좀더 나이가 든 다음에
고려하게 됩니다.
1-2주면 어느 정도 잇몸이 아물지만 통상적으로 1달 정도 후에
틀니제작을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님 입장에서는 앞니가 없으므로 당장에라도 무언가 해주시고
싶은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자제분 입장에서는 입안에 무언가를
끼게 되면 아무래도 불편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제 생각에는 좀더 지켜보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
|
|
| |
 |
|
|
